주말인 11, 12일 전국은 대체로 맑으나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0일 “11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서울과 경기 등 나머지 지방은 맑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아침 최저기온은 6∼17도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18∼24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12일에도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최저기온은 11일보다 더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지장은 없겠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