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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추는 PGA 코리아군단

입력 | 2008-09-02 02:57:00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3R

위창수 17위-최경주 61위

마이크 위어(캐나다·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위어는 1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6타를 기록했다.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8언더파를 몰아쳐 16언더파 197타로 위어를 1타 차로 바짝 쫓았다.

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9언더파 204타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은 공동 31위(7언더파 206타),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61위(4언더파 209타).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