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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V하이라이트]中쓰촨성 지역 ‘공포의 버스’ 이야기

입력 | 2008-09-02 02:57:00


▽E채널 ‘기담전설’(오후 5시)=‘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편. 평범한 시골 마을에서 한 청년에 이어 주민들이 연이어 실종된다. 경찰이 수사에 나서지만 진전이 없다.

그때 겁에 질린 한 마을 주민의 제보가 들어온다. 없어진 사람들이 실종 전 모두 한 버스를 탔었다는 것과 당시 버스 운전사는 일을 그만두고 시내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것.

경찰은 버스 운전사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에 나서는데 운전사가 새로운 사실을 고백한다.

버스를 운행했던 당시 한 명의 여자 승객이 급하게 버스에 올랐다가 낯선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내리게 됐는데 다른 승객과 운전사 모두 그녀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 중국 쓰촨 성 지역의 기담을 바탕으로 만든 공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