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열린 ‘S³ Asia MBA’ 1기 입학식에서 고려대 장하성 경영전문대학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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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싱가포르국립대, 중국 푸단대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개설한 MBA 과정인 ‘S³ Asia MBA’에 신입생 33명이 입학했다.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장하성)은 8월 27일 중국 상하이 푸단대에서 S³ Asia MBA 1기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S³ Asia MBA’는 서울, 싱가포르, 상하이의 이니셜을 따 만든 것으로 3개국 대학에서 복수학위 제도를 도입하기는 처음이다. 입학생들은 앞으로 1년 반 동안 세 학교에서 한 학기씩 체류하며 공부한 뒤 두 개의 학위를 받게 된다.
입학식에는 푸단대 루슝원 경영대학장, 고려대 장하성 경영전문대학원장, 상하이 한국 총영사관의 교육담당 임대호 영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