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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서울 은평구의 한 화재 현장에서 세 명의 소방관이 목숨을 잃었다. 김규재 소방장, 조기현 소방장, 변재우 소방사. 이 가운데 김 소방장과 조 소방장은 2001년 6명의 소방관이 순직했던 ‘홍제동 화재사건’ 당시 화재 진압 현장에도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던 소방관 3인의 명복을 빈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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