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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윤옥희가 손을 번쩍들어 관람객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베이징=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프로필보기]양궁 개인전 은메달 박성현
[프로필보기]양궁 개인전 동메달 윤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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