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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한증’에서 ‘친한증’으로
입력
|
2008-08-07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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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중국 북경 왕징체육공원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한 현지인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미소를 띄고 있다.
베이징=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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