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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이 2007년 1월 초(0.15%) 이후 주간 상승률로는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노원구와 도봉구 등 서울 강북권에서 촉발된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0.13% 올랐다. 도봉(0.76%) 중랑(0.67%) 노원구(0.61%) 등이 많이 올랐고 강동(―0.08%) 서초구(―0.01%) 등이 내렸다.
수도권 신도시는 0.04% 올랐다. 산본(0.41%) 일산(0.08%) 중동(0.03%) 평촌(0.01%) 등은 오른 반면 분당(―0.02%)은 내렸다.
신도시를 뺀 경기 지역과 인천은 0.06% 올랐다. 의정부(0.72%) 양주시(0.25%) 등이 상승했고 안성(―0.13%) 용인시(―0.10%) 등은 하락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