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SM포럼은 12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4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08 윤경포럼 세미나 및 CEO 윤리경영 서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등 국내 60여 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박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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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서약식을 했다.
‘윤경SM포럼’(공동위원장 남승우 풀무원 대표·조동성 서울대 교수)은 창립 5주년을 맞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08년 윤경포럼 세미나-CEO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남중수 KT 사장, 조영주 KTF 사장, 이종철 STX 부회장, 임병석 C&그룹 회장,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회장, 송인회 한국전력기술 사장, 서영태 현대오일뱅크 사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등 국내 60여 개 기업 CEO 및 정부,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EO 서약식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CEO가 변해야 기업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 2004년 시작됐으며 최근 5년 동안 130여 명의 CEO가 서약에 동참했다고 포럼 측은 밝혔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 동영상 촬영 :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박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