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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서 입으로 호흡하는 법 집중 강습

입력 | 2008-01-18 03:00:00


태국의 다이브숍 ‘마린프로젝트’ 변병흠 강사는 ‘다이버가 되기 위한 실전노하우’를 소개했다. 하루 시간 내서 잠깐 놀다 오고 싶으면 자격증이 필요 없는 체험다이빙으로도 충분하다. 자격증을 따지 않고도 바다 속을 접할 수 있다. 만일 바다의 속살을 느끼고 싶다면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면 좋다. 이론 교육은 50문항의 시험을 봐서 75점 이상 돼야 통과된다. 떨어져도 재시험을 볼 수 있다. 수영장에서 실습교육을 받을 땐 처음에는 숨쉬기가 곤란할 수 있다. 코로 숨쉬던 평소와 달리 입으로만 호흡해야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긴장한다.

하지만 잠시 자신이 물고기나 인어가 된다고 생각해보자. 호흡이 편해졌다면 절반은 다이버가 된 것이다. 그 다음엔 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하지나 않을까 걱정한다.

하지만 1991년 미국 안전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구 1만 명 당 사고를 당하는 사람은 미식축구가 217명으로 가장 많고 스쿠버다이빙은 4명으로 가정 적었다.

다이빙에 입문하려면 노마다이브(www.nomadive.com),마린마스터(www.marinmaster.net),고다이빙(www.godiving.co.kr) 등 관련 사이트를 찾으면 된다. 해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현지의 다이브숍과 연계해 체험 기회를 준다. 태국 시밀란에서 다이빙하고 싶다면 현지 숍인 마린프로젝트(www.marinproject.co.kr)나 다이브아시아(www.diveasia.co.kr)에 직접 예약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