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상무에 3-0(25-17, 36-34, 25-16)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9승 3패를 기록해 선두 삼성화재(11승 1패)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