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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외환보유액 232억6000만달러 증가

입력 | 2008-01-04 03:09:00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3일 국내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현재 2622억2000만 달러로 2006년 말에 비해 232억6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늘어난 외환보유액은 2006년의 증가액 285억7000만 달러에 비해 53억1000만 달러 줄어든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증가폭이 줄어든 이유는 전년에 비해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덜 사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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