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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왈패’ 성유리, ‘팜므파탈’로 급변신

입력 | 2007-12-14 10:08:00


“귀여운 왈패 이미지는 잠시 잊어주세요.”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성유리가 고혹적인 눈빛의 ‘섹시 페미닌룩’ 화보를 공개했다.

성유리는 드라마속 ‘왈가닥 이미지’를 잠시 벗고,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팜므파탈로 급변신 했다.

화보 속 성유리는 드라마 속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대신 세련된 단발머리로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하늘거리는 쉬폰 원피스와 검정 주황의 대비로 쉬크함을 더한 파티룩, 심플하면서도 섹시함이 강조된 블랙 드레스 등 ‘섹시 페미닌룩’으로 성숙미를 한껏 뽐냈다. 특히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한 청초한 외모에 고혹적인 눈빛을 오묘하게 조화시켜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성유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몇 달 동안 남자 옷을 입은 털털한 왈패로 살다가 여성스러운 옷을 입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화보 촬영소감을 전했다.

성유리의 고혹적인 눈빛이 매력 만점인 ‘섹시 페니민룩’ 화보는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성유리는 현재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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