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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립 중원문화재 硏개소 초대 소장 신창수 씨 내정

입력 | 2007-12-06 08:14:00


중부권 문화유산 조사를 전담할 ‘국립 중원문화재연구소’가 11일 충북 충주에 문을 연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산하 다섯 번째 지방문화재연구소인 중원문화재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정부직제 개편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이번에 정식 개소하게 됐다. 초대 소장에는 신창수 국립공주박물관장이 내정됐다.

충주시 앙성면의 옛 능암초등학교에 자리 잡은 이 연구소는 학예연구관 등 연구직, 기능직, 행정직 등 8명이 근무하며 올해 7억 원의 예산이 배정돼 중원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043-855-8962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