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김경태(신한은행)가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서 중위권에 그쳤다. 김경태는 18일 일본 미야자키 피닉스CC(파70)에서 열린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3타로 부진해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우승한 이언 폴터(잉글랜드)와는 11타 차. 첫날 5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경태는 사흘 연속 오버파를 쳐 목표로 삼았던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