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보통사람들이 말하는 ‘내가 지은 이야기’

입력 | 2007-11-08 03:39:00


▽KBS1 ‘스토리텔링클럽-이야기발전소’=충무로 감독들은 ‘영화 흥행 여부는 결국 좋은 이야기가 좌우한다’고 말한다. KBS1은 일반인들이 참석해 자신이 창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를 영상화하는 ‘스토리텔링클럽-이야기발전소’를 9일 0시 35분 첫 방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세 팀의 출연자들이 각자가 써온 이야기를 방청객과 전문심사위원들 앞에서 들려준 후 1위를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이야기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영상화된다. 심사위원은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 애니메이션작가, 만화가 등 각 분야의 창작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이야기 발표 후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일반인들이 만든 스토리라인을 좀 더 완벽한 구조로 다듬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