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청 인터넷 대학수학능력시험 방송 홈페이지를 만들어 내년 1월부터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모든 콘텐츠를 수원지역 고등학생에게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이용협약을 강남구청과 체결했다.
수원시는 다음 달 16∼31일 수원시청 인터넷 수능방송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