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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천둥-번개 동반한 비

입력 | 2007-10-28 18:06:00


28일 오후 들어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서울ㆍ인천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불면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자정께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ㆍ강원 영서 지방의 경우 5¤30㎜, 충청ㆍ강원 영동 지방은 5¤10㎜, 그 밖의 지방은 5㎜이다.

또 강풍의 영향으로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서해5도와 울릉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이날 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도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곳곳에서 천둥과 번개가 치고 있다. 기압골 통과가 예상보다 늦어져 내일 아침이 돼야 날씨가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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