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발효식품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2007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25∼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 엑스포에는 미국, 일본, 인도, 태국 등 해외 15개 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17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산업관에서는 식품 생산업체와 자치단체, 식품연구소 및 학교, 기관 등이 참여해 신제품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현장에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관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상대로 제품 전시와 함께 할인 판매를 한다.
이 행사에는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국내 31개 대형 유통업체와 해외 7개국 43개사의 바이어가 찾아 구매 및 수출 상담을 벌인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