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의 ‘쌍두마차’ 박은철(상무)과 정지현(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며 내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박은철은 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55kg급 결승에서 하미드 수리안 레이한푸르(이란)에게 1-2로 아쉽게 패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은 60kg급 패자부활전에서 유리 두비닌(벨로루시)을 2-1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
박은철은 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55kg급 결승에서 하미드 수리안 레이한푸르(이란)에게 1-2로 아쉽게 패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은 60kg급 패자부활전에서 유리 두비닌(벨로루시)을 2-1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