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국민체육센터가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하중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8489m²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요가나 연극 등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 홀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멀티미디어실, 매점, 스포츠용품점, 스낵바 등 부대시설이 들어서 있다.
여름철(3∼10월)에는 오전 5시∼오후 10시, 겨울철(11∼2월)에는 오전 6시부터 운영을 한다.
시는 개관을 기념하여 13일부터 21일까지 수영과 헬스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회원 모집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국민체육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17일부터 20일까지 프로그램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회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영과 헬스는 17, 18일 이틀간 추첨을 통해 모집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