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연암문화재단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2007년 연암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원생 104명에게 3개 학기 등록금 전액과 교재 구입비용 등 모두 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유식 ㈜LG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21세기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많이 가진 국가와 기업이 경쟁에서 이기고 도약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사회”라며 “국가와 민족, 세계와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우 기자 woogij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