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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 방’마다 역사가 바뀐다…배리 본즈
입력
|
2007-08-09 03:02:00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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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의 앞에 아무도 없다. 자신과의 싸움만 남았다. 그가 홈런을 추가할 때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역사는 바뀐다. 배리 본즈(43·샌프란시스코)가 8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통산 75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행크 에런(73)의 ‘전설’을 넘어 ‘왕(king)’이 된 그가 약물 복용 의혹을 씻고 진정한 홈런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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