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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시황]휴가철 영향 안정세… 일부 소형만 거래

입력 | 2007-08-06 03:05:00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아파트 시장은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일부 소형 매물만 간혹 거래됐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경기·인천의 아파트 값은 각각 0.03% 올랐고, 신도시는 0.01% 하락했다.

서울은 송파(0.11%), 중랑(0.1%), 동대문구(0.06%) 등이 올랐다. 송파구 가락시영1차는 9월 이전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신청의 기대감으로 호가는 2000만 원 정도 올랐으나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09%), 분당(―0.01%)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에서는 시흥(0.35%), 안산시(0.28%) 등이 올랐고, 고양(―0.01%), 김포시(―0.02%) 지역은 하락했다.

전세금은 서울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거의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