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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 미녀' 수애가 '무당'으로 변신했다.
MBC 주말드라마 '9회말 2아웃'(제작 사과나무 픽쳐스)에서 열연중인 수애가 '무당' 복장을 하고 나타난 것. 남자 배우 이정진 또한 '포도대장' 복장을 하고 나와 때 아닌 사극 촬영이 진행됐다.
이는 4일 방영 예정인 5회분 장면. 극중 소설가 지망생 '난희'(수애 분)가 쓰는 장편 소설 장면으로 고전 한복을 입은 이들은 쌩뚱맞게 외계인에게 둘러싸이는 설정이다.
'해신' 등의 출연으로 사극 현장이 제법 익숙한 수애는 고전적인 대사나 행동을 할 때 약간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반면, 첫 사극 촬영인 이정진은 포도대장 복장과 허리춤에 찬 칼을 신기한듯 어루만졌다는 후문.
'무당' 수애와 '포도대장' 이정진의 모습은 4일 밤 9시40분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뽀송뽀송’ 피부 미인 수애의 청초-섹시미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