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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 가장 먼저 8강행

입력 | 2007-06-29 12:57:00


안정된 투타를 보유한 광주동성고가 마산고를 꺾고 제 61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가장 먼저 8강 고지를 밟았다.

29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광주동성고와 마산고의 16강 경기에서 동성고는 에이스 윤명준이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4회와 8회에 찾아온 득점기회를 잘 살려 복병 마산고에 6-2 승리를 거뒀다.

마산고는 3회말 무사 2루에서 투수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동성고는 이어진 4회초 조우상과 오정윤의 득점타로 역전에 성공. 마산고가 5회말 김태우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접전은 이어졌다.

다시 균형이 깨진 것은 8회초 동성고의 공격. 1사후 타석에 나온 4번타자 윤도경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오정윤의 1타점 스퀴즈번트와 고영우의 2타점 3루타 등을 묶어 대거 4득점, 대세를 결정지었다.

동성고는 이날 승리로 7월 1일 열리는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는 윤명준이 이날 많은 이닝을 소화했지만 이광민, 장경훈 등 좋은 투수들이 즐비하다. 또한 8강 상대가 될 휘문고나 전주고 모두 동성고에 비해 전력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다.

정진구 스포츠동아 기자 jingoo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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