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들이 해외 현지 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글로벌 산학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온라인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대학과 미국 기업 간의 ‘국제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 숙명여대 한성대 홍익대 등 국내 4개 대학과 의류 생산 및 유통업, 인테리어 디자인, 건축, 광고 분야의 미국 현지 기업 5곳이 참여했다.
이에 따라 이들 미국 기업은 이르면 올해 2학기부터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일정 기간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