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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 현대제철 신용등급 잇따라 상향 外

입력 | 2007-05-30 03:02:00


◆현대제철 신용등급 잇따라 상향

현대제철이 최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정보 등 국내 3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채 신용등급은 기존 A0에서 A+로, 기업어음은 A2에서 A2+로 각각 한 계단씩 올라갔다. 현대제철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으로 향후 일관제철사업 자금 조달이 유리해졌고 사채 발행과 일반 대출 등에서 금리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리바트 철제 의자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실시

리바트는 29일 자사의 철제 의자 제품에 대해 전 과정 환경영향평가(LC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업계에서 LCA를 도입한 것은 리바트가 처음이다. LCA는 신제품이 제작돼 유통, 폐기될 때까지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 등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리바트는 평가 방법으로 산업자원부의 ‘패스(pass)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하이닉스 2년 연속 HP 최우수공급업체에 선정

하이닉스반도체가 미국의 HP로부터 노트북PC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HP로부터 기술력 품질 공급능력 시장점유율 등에 걸친 항목의 종합 점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외제약, 印尼 기초수액공장 건설 MOU

중외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회사인 ‘아이덴트러스트파마’와 2000만 달러 규모의 기초수액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2009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 연간 3000만 개의 기초수액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마쓰다 MX-5컵’ 공식 타이어로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제품인 엑스타가 북미 스포츠카클럽(SCCA) 대회 중 하나인 ‘마쓰다 MX-5컵’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V700’ 제품을 장착하고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