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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OECD 최하위

입력 | 2007-05-22 14:43:00


한국의 대졸 이상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에서 김영옥 한국여성개발원 인적자원연구실장은 "한국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2004년 현재 54.1%로 주요 선진국과 20%포인트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OECD 30개 회원국 중 27위"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9.1%로 OECD 평균인 82.0%에 크게 못 미친 최하위"라고 소개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