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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수영선수권 “서울에 유치” 스타트

입력 | 2007-03-21 03:00:00


남자 수영선수의 전성기는 23, 24세. 2013년 24세가 되는 박태환(18·경기고)이 세계 수영 무대를 석권하는 모습을 ‘안방’에서 볼 가능성이 생겼다.

서울시와 대한수영연맹은 2013년 제15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서울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대한수영연맹 김동권 사무국장과 서울시 관계자 2명, 서울시체육회 관계자 2명 등 5명의 ‘세계선수권 유치 태스크포스팀’은 제12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17일∼4월 1일)가 열리고 있는 호주 멜버른 현지에서 대회 시설과 운영 등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세계선수권 유치를 위해 잠실수영장 및 올림픽공원 수영장 개·보수비 등에 2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재원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73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올해 멜버른대회에서 8000만 호주달러(약 603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대회조직위는 내다봤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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