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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기업 회사채 발행 급증

입력 | 2007-02-23 03:01:00


금융감독원은 1월 기업들의 자금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대기업의 일반 회사채 발행금액이 1조7145억 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31.4%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기업이 경기 변동에 대비해 만기가 짧은 단기 회사채를 장기 회사채로 차환 발행하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난달 중소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122억 원으로 전달보다 35.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