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10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홈경기에서 로렉 잭슨(29득점)과 변연하(20득점), 이종애(13득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67-62로 눌렀다.
우리은행에 2연패 끝에 첫 승을 거둔 삼성생명은 7승4패로 우리은행과 동률이 됐다.
타미카 캐칭이 32점을 넣으며 버틴 우리은행은 2연패에 빠져 주춤거렸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