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성(삼성전기)-이용대(화순실고) 조가 2007 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4강전에 진출했다.
정-이 조는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마르키스 키도-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0(21-12, 21-16)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키도-세티아완 조는 지난해 코리아오픈 8강에서 정-이 조를 꺾었던 강팀. 하지만 한국은 이날 정재성이 네트 앞에서 절묘한 헤어핀을 여러 차례 선보였고 이용대는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구사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여자 복식에선 간판스타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폴란드의 카밀라 아우구스틴-나디에즈다 코스티우치크 조를 2-0(21-8, 21-7)으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