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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숭용 3년 12억원 재계약

입력 | 2007-01-26 03:01:00


프로야구 현대가 24일 팀의 간판타자 이숭용과 3년간 총액 12억 원(계약금 1억5000만 원, 연봉 3억5000만 원)에 다년 계약했다. 이숭용은 2003시즌 종료 후 3년간 총액 17억5000만 원(계약금 10억 원, 연봉 2억5000만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었다. 현대는 또 포수 김동수와 지난해보다 1억 원 인상된 연봉 3억 원에 재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