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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마운드 낮아지고 야구공 크기는 커지고

입력 | 2007-01-05 03:00:00


프로야구 8개 구단 감독들이 올해 ‘400만 명 관중 동원’을 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총관중은 304만 명.

이들은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 신년간담회에서 올해부터 투수 마운드 높이가 낮아지고 야구공 크기가 커지며 스트라이크존이 좁아지면서 활발한 타격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고타저’ 현상이 강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타격이 강한 팀이 우승할 것으로 감독들은 전망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