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에 유치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60만 명 경기참관 시민서명운동’이 23일 시작돼 30일까지 이어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26일 현재 37만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이 서명부를 내년 1월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현지 실사단에 전달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원하는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 줄 방침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