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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울산 길천산단 조성 60% 진척

입력 | 2006-12-26 06:32:00


울산의 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기업의 역외 이탈 방지와 외지 기업 유치를 위해 2012년까지 길천일반지방산업단지 등 총 200여만 평 규모의 6개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일원 17만5000평에 착공한 길천산업단지는 2008년 12월 4만5000평이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대우버스글로벌㈜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

또 북구 연암동 일원 26만1000평에 조성될 모듈화 일반지방산업단지는 5월부터 편입 용지에 대한 보상이 진행 중이다.

울주군 청량면 용암리와 온산읍 처용리 일원 75만4000평에 조성될 신일반지방산업단지는 지난해 6월 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석유화학 관련 업종이 입주할 이 공단은 2011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보상물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 중산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된 북구 중산동 일원 4만3000평을 대상으로 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 북구 달천동 일원 9만6000평은 달천일반지방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 80만 평은 울산하이테크밸리로 조성하기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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