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재계 총수들이 참석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보고회의’를 주재한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다.
청와대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30대 그룹 총수에게 초청장을 발송한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초청장을 보냈지만 참석 대상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과 올 5월 회의 때 이건희 회장과 정몽구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