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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커의 달인’ 브랜던 웹 사이영상 받아
입력
|
2006-11-16 03:00:00
‘싱커의 달인’ 브랜던 웹(애리조나)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마이너리그 시절 제구에 애를 먹었던 웹은 싱커(직구처럼 들어오다가 타자 앞에서 뚝 떨어지는 공)를 던지다 종종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곤 했다. 그러나 몇 년간 수련한 뒤 싱커는 그의 주무기가 됐고, 바로 그 싱커 덕분에 최고 투수에게 수여되는 사이영상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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