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골프대표팀이 제25회 월드아마추어팀챔피언십에서 역대 최고인 5위에 올랐다. 한국은 30일 남아공 스텔렌보스 드잘즈GC(파72)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간판스타 김경태(연세대)가 3언더파 69타를 친 데 힘입어 합계 15언더파 561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 성적인 1996년 대회 때 10위를 넘어선 한국은 12월 카타르 도하 아시아경기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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