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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 첫 민간인출신 국장 삼성전자 이철행씨 공모 선발

입력 | 2006-10-21 02:58:00


국세청에 첫 민간인 출신 국장이 탄생했다.

국세청은 20일 공석인 본청 전산정보관리관(이사관 상당)에 이철행(44)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정보화혁신팀장을 9 대 1의 내·외부 공모 경쟁을 거쳐 선임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고위 공무원단에 민간 기업 출신 인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이 전산정보관리관은 서울 출신으로 인하대 기계공학과를 나와 미국 마이애미대 경영학 석사, 유타대 기계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