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2·코오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 무대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서 무난하게 출발했다. 손가락 부상 때문에 한동안 PGA 투어에 나서지 못했던 나상욱은 13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캐년스TPC(파71·71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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