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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새 종법사에 장응철 종사

입력 | 2006-09-30 03:00:00


원불교는 29일 경산 장응철(耕山 張應哲·66·사진) 종사를 교단의 최고지도자인 종법사로 선출했다.

장 종사는 이날 전북 익산 중앙총부 법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수위단회(首位團會) 투표에서 새 종법사로 선출됐다. 수위단회는 3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원불교 최고의결기구다.

이로써 장 신임 종법사는 교조 소태산 박중빈(少太山 朴重彬·1891∼1943) 대종사, 정산 송규(鼎山 宋奎·1900∼1962), 대산 김대거(大山 金大擧·1914∼1998), 좌산 이광정(左山 李廣淨·70) 종법사에 이어 다섯 번째 최고지도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