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2일 북한의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IAEA는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50차 총회에서 △북한의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 △9·19공동성명의 조속한 이행 △모든 핵무기 및 기존 핵 프로그램의 포기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1695호에 유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동정민 기자 dit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