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스웨덴病 수술 성공할까

스웨덴 차기 총리로 내정된 프레드리크 레인펠트(41) 보수당 당수. 28세에 저서 ‘잠자는 나라’를 써 ‘요람에서 무덤까지’로 상징되는 자국 복지모델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 젊은 보수주의자가 38세에 보수당 당권을, 3년 뒤엔 국정까지 장악했다. 그가 피로 현상을 보이고 있는 스웨덴 경제의 경쟁력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