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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옹진 섬마을 폐교 관광시설로 ‘재활용’

입력 | 2006-09-05 07:26:00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 문을 닫은 인천 앞바다 섬의 폐교들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다.

옹진군은 폐교를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사들여 팜 스테이 등 관광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섬에 특별한 관광자원이 없어 관광객 유치가 어려운 폐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작업장 등으로 활용된다.

현재 예산확보에 나선 군은 인천 남부교육청과 매입이 가능한 폐교 8곳에 대한 협의를 벌이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와 괭이갈매기가 서식하는 북도면 장봉리의 도화초교 옹암분교는 경관이 수려해 관광시설로 손색이 없다.

군은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폐교를 단계적으로 매입하는 한편 주민공동작업장과 팜 스테이 시설, 숙박시설을 위한 공사를 벌일 계획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