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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주무에 조준헌씨

입력 | 2006-08-01 03:06:00


한국축구대표팀 주무가 7년 만에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99년부터 대표팀 주무를 맡아 온 김대업(34) 과장 대신 경기국 조준헌(33) 대리를 대표팀 주무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대리의 아버지는 1983년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고 조윤옥 씨, 부인은 국가대표팀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신현경 씨로 ‘축구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