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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원-이효정 정상스매싱…대만오픈 배드민턴 여자복식

입력 | 2006-06-26 03:03:00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의 간판스타 이경원-이효정 조(삼성전기)가 대만오픈선수권에서 우승했다. 세계 랭킹 3위 이경원-이효정 조는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계 2위 가오링-황수이 조(중국)를 2-1로 눌렀다. 혼합복식 이재진(밀양시청)-이효정 조와 남자복식 정재성(삼성전기)-이용대(화순실고) 조는 준우승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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