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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단지 2주연속 하락세

입력 | 2006-06-05 03:00:00


3·30 부동산 대책과 정부 관계자들의 ‘버블 붕괴’ 경고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서울 송파구 강동구 양천구의 아파트 값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 재건축 단지 아파트 값도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0.04% 올라 지지난주(0.15%)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송파구(―0.12%) 양천구(―0.07%) 강동구(―0.07%) 등 3개구는 아파트 값이 내렸다. 반면 강서구(0.27%) 영등포구(0.17%)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는 중동(0.96%) 산본(0.84%) 일산(0.74%)이 많이 오른 반면 분당(0.15%) 평촌(0.29%)은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의 재건축 단지 아파트는 0.14% 하락해 지지난주(―0.16%)에 이어 2주 연속 내렸다. 송파구(―0.5%) 강동구(―0.45) 강남구(―0.09%)의 재건축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이끌었다.

박중현 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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