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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주교 서울대에서 미사 집전

입력 | 2006-05-30 16:09:00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75) 추기경이 서울대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정 추기경이 추기경 서임 후 대학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가톨릭교수 모임인 하상바오로회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정 추기경이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초청으로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1시간 동안 미사를 집전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사에는 전국 각 대학의 가톨릭교수 모임 회장으로 이뤄진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회원 80명 등 교수와 학생을 비롯해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회장 겸 서울대 교수협의회 회장인 장호완(지구환경) 교수는 "최근 교육 정책과 현장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교육자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미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는 총회를 열며, 장 교수가 '가톨릭 지성인의 교수 사도직 역할'을 주제로 교육 현실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강연할 계획이다.

정 추기경은 1950년 서울대 공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다가 한국전쟁을 겪으며 사제의 길로 진로를 바꿨다.

김유영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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